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로아 궁정일기 (문단 편집) === 칼미아 === * '''스카스티아 공작''' 벨로아 왕국의 전 재무대신. 주인공인 데그 디엔의 아버지. 본명은 에르켈트 디엔 스카스티아. 칼미아의 영주로 20년 전 재상 각하와의 견해차이로 재무대신직을 사임하고 칼미아에 칩거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쪽도 아들을 닮아서 상당한 괴짜. 데그가 사냥개를 좋아하듯이 이분은 고급 엔티크 시계를 좋아해서 시계를 수집하거나 분해해서 연구하는 등의 취미가 있다. 또한 벨로아 일보를 극도로 싫어하고 중앙귀족사회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등 중앙에 환멸을 지니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재무대신이었을 시절엔 투명하고 유능한 일처리와 청중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로 공직자와 벨로아 국민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던 고위관료였다고 한다. 지금도 그 유능함은 변하지 않아서 저 멀리 칼미아에서 사람을 고용해서 수도에 갓 상경한 아들내미를 여러 모로 가지고 놀기까지 한다. 그러나 작 시점에선 어째서인지 벨로아 내에선 그와 관련된 기록 전부가 삭제되어 있었고, 국민들이나 고위관료들 전원이 이름조차 꺼내기를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이후 재상 각하의 비밀 서류에서 과거 정황이 밝혀지기를 뇌물 수수 혐의로 반년 넘게 구속 조사를 당하고 난 뒤 무죄임이 밝혀졌으나, 그때의 스트레스와 굴욕감 때문에 스스로 재무대신직을 사임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재상 각하님과 스카스티아 공작의 친구였던 라프레지에 후작의 뒷공작이었다고.[* 라프레지에 후작은 재상에게 이 사건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재상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준다는 서약서까지 써야 했다. 그 서약서가 '아몬드와 작은 쥐' 편에 등장한 문제의 서약서다.] 벨로아 사람들이 스카스티아 공작에 대해 언급하지도 못하는 것은 재상님과 스카스티아 공작이 진짜로 사이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20년 전 스카스티아 공작은 남 몰래 정치계의 어두운 부분을 조사하다가 암살왕의 표적이 되어 암살 위기에 처해있었고, 유능하고 왕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잃을 순 없다고 생각한 재상님과 라프레지에 후작의 뒷공작에 의해 강제로 사임하는 식으로 암살자에게서 피신하게 된 것이었다. 다만 그 과정상 전임 재무대신이 재상님에게 쫒겨난 건 사실이고, 정작 당사자인 스카스티아 공작은 암살왕이 개입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 것도 듣지 못했기에 저런 오해가 생겨난 것.[* 사실 암살왕에 대해 밝힐 수 없었던 재상님이 일부러 저런 오해를 조장한 것도 있다.] 데그가 요정국으로 떠나기 전 편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려 주었고, 이후 재상 본인이 스카스티아 공작을 다시 수도로 불러들이면서 오해가 어느 정도 풀린 듯. 소동이 끝난 직후 스카스티아 공작 부부와 재상님이 매우 화기애애한 저녁 만찬을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든 오해가 풀리고 벨로아 국민들에게 초 인기인으로 다시금 불리게 되었다. 재상님 입장에선 이 때 만찬에서 스카스티아 공작과의 대화가 매우 즐거웠는 듯. 이후 그의 센스와 유능함을 극찬하면서 아들인 데그에게는 정말로 양친이 자녀 교육 중 고혈압 증세를 일으키진 않았는지 걱정하면서 까댔다(...) 이후 아들인 데그가 재판애서 패소하면서 다시 칼미아로 돌아가게 되었으나 정작 스카스티아 공작 본인은 저녁 만찬이 반년치나 밀렸다는 이유로 아들을 혼자 보내고 본인은 벨로아에 남아있게 되었다. * '''샤스토''' 데그의 개인 교사로 종족은 쥐요정족(무스엘프), 작 중 하층민으로 취급받는 쥐요정족임에도 외국에까지 명성이 자자한 학자 출신이다. 데그가 열 두 살 때부터 작 시점이 되기 1년 전까지 지도해 주었다고 한다. 벨로아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 제시라는 등 샤스토 선생 본인은 꽤 정상적인 교육을 시행했으나 그걸 개떡같이 알아들은 데그의 반응[* 위에 민중의 알 권리에 대한 질문에 '''민중의 모를 권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며 신조어까지 만들어내서 질문했다(...)] 때문에 결국 정치에 대한 교육은 포기하고(...) 예술이나 역사학 수업을 주로 가르쳤다는 듯. 여담으로 해외에 출국할떈 국적을 밝히지 않는다는 듯. 이유인즉슨 벨로아 출신이라고 밝히면 문제만 일으키는 국가 출신이라며 더 차별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데그에게 애국사상에 대해 교육시키면서도 본인도 이게 아닌가 하며 반신반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